- 글번호
- 14753
2023 어촌사랑 함께해요 마술이 답이다
- 수정일
- 2023.08.18
- 작성자
- 광양시청마술동호회
- 조회수
- 102
- 등록일
- 2023.08.18

2023 어촌사랑 함께해요 마술이 답이다.
뜨겁게 내리쬐는 8월의 햇빛, 어촌사랑 행사 시작되었다.
아! 그런데 태인동 용지마을회관 주변에 공연 준비가 다 되어 가는데도 마을주민들은 보이지 않았다. 날씨는 찜통으로 땀이 줄줄 흐르고 야외에서 공연을 하다 보니 더워서 그런지 단 두분이 자리에 앉아 계신다. 그래도 기대해 본다 어촌사랑 공연이 시작하면 더 오실 것 같다고 믿어본다. 하지만 오늘 날씨가 너무 덥다. 오늘 공연은 날씨 탓으로 마을주민들이 안 오실까봐 걱정을 회원들과 같이했다.
시간에 맞춰서 예정된 대로 마술사의 공연이 시작되었다. 마술사의 현란한 손놀림에 마을주민들은 박수를 보냈다. 공연에 집중하다 이제 객석을 보니 벌써 준비된 의자에 주민들이 만원이다. 어느새 자리는 부족하여 추가로 의자를 만들어 주고 ‘광양시청마술동회원’들은 더운 것도 잊어버리고 ‘어촌사랑 공연’은 활기차게 이여졌다.
중간 중간 주민노래자랑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나이드신 마을주민들의 기세는 청년이고, 젊은 아가씨였다. 마음은 이팔청춘되어 춤과 노래를 유창하게 부르고 공연은 그 어느 때보다 흥겨웠고 정이 넘치는 마을이장님과 어촌계대의원님은 이번 행사가 ‘뜻 깊은자리’라고 한다. 참 오랜만에 마을 어르신들이 함께하는 자리고 부부동반으로 오신분들이 많아 더 흥겨운 자리였다.
뜨거운 태양도 무시한 채 ‘광양시청마술동호회원’들은 땀을 흘르면서도 서로 웃고 또 웃는 것이 보기 좋았다고 마을주민들의 이야기하고, “내년에도 우리동네로 오라”고 어촌계대의원님이 싱글벙글 웃으면서 고마운 마음을 이야기했다. 흐믓한 어촌사랑행사에 광양시청마술동호회원들은 보람을 느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2023. 8.
광양시청마술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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